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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욥기

욥기 37장, 욥기 38장, 욥기 39장

by 김구콩 2024.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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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37장

1 이로 말미암아 내 마음이 떨며 그 자리에서 흔들렸도다

 

2 하나님의 음성 곧 그의 입에서 나오는 소리를 똑똑히 들으라

 

3 그 소리를 천하에 펼치시며 번갯불을 땅 끝까지 이르게 하시고

 

4 그 후에 음성을 발하시며 그의 위엄 찬 소리로 천둥을 치시며 그 음성이 들릴 때에 번개를 멈추게 아니하시느니라

 

5 하나님은 놀라운 음성을 내시며 우리가 헤아릴 수 없는 큰 일을 행하시느니라

 

6 눈을 명하여 땅에 내리라 하시며 적은 비와 큰 비도 내리게 명하시느니라

 

7 그가 모든 사람의 손에 표를 주시어 모든 사람이 그가 지으신 것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8 그러나 짐승들은 땅 속에 들어가 그 처소에 머무느니라

 

9 폭풍우는 그 밀실에서 나오고 추위는 복풍을 타고 오느니라

 

10 하나님의 입김이 얼음을 얼게 하고 물의 너비를 줄어들게 하느니라

 

11 또한 그는 구름에 습기를 실으시고 그의 번개로 구름을 흩어지게 하시느니라

 

12 그는 감싸고 도시며 그들의 할 일을 조종하시느니라 그는 땅과 육지 표면에 있는 모든 자들에게 명령하시느니라

 

13 혹은 징계를 위하여 혹은 땅을 위하여 혹은 긍휼을 위하여 그가 이런 일을 생기게 하시느니라

 

14 욥이여 이것을 듣고 가만히 서서 하나님의 오묘한 일을 깨달으라

 

15 하나님이 이런 것들에게 명령하셔서 그 구름의 번개로 번쩍거리게 하시는 것을 그대가 아느냐

 

16 그대는 겹겹이 쌓인 구름과 완전한 ㅈ식의 경이로움을 아느냐

 

17 땅이 고요할 때에 남풍으로 말미암아 그대의 의복이 따뜻한 까닭을 그대가 아느냐

 

18 그대는 그를 도와 구름장들을 두들겨 넓게 만들어 녹여 부어 만든 거울 같이 단단하게 할 수 있겠느냐

 

19 우리가 그에게 할 말을 그대는 우리에게 가르치라 우리는 아둔하여 아뢰지 못하겠노라

 

20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을 어찌 그에게 고할 수 있으랴 삼켜지기를 바랄 자가 어디 있으랴

 

21 그런즉 바람이 불어 하늘이 말끔하게 되었을 때 그 밝은 빛을 아무도 볼 수 없느니라

 

22 북쪽에서는 황금 같은 빛이 나오고 하나님께는 두려운 위엄이 있느니라

 

23 전능자를 우리가 찾을 수 없나니 그는 권능이 지극히 크사 정의나 무한한 공의를 굽히지 아니하심이니라

 

24 그러므로 사람들은 그를 경외하고 그는 스스로 지혜롭다 하는 모든 자를 무시하시느니라

 

 

욥기 38장

1 그 때에 여호와께서 폭풍우 가운데에서 욥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무지한 말로 생각을 어둡게 하는 자가 누구냐

 

3 너는 대장부처럼 허리를 묶고 내가 네게 묻는 것을 대답할지니라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6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7 그 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8 바다가 그 모태에서 터져 나올 때에 문으로 그것을 가둔 자가 누구냐

 

9 그 때에 내가 구름으로 그 옷을 만들고 흑암으로 그 강보를 만들고

 

10 한계를 정하여 문빗장을 지르고

 

11 이르기를 네가 여기까지 오고 더 넘어가지 못하리니 네 높은 파도가 여기서 그칠지니라 하였노라

 

12 네가 너의 날에 아침에게 명령하였느냐 새벽에게 그 자리를 일러 주었느냐

 

13 그것으로 땅 끝을 붙잡고 악한 자들을 그 땅에서 떨쳐 버린 일이 있었느냐

 

14 땅이 변하여 진흙에 인친 것 같이 되었고 그들은 옷 같이 나타나되

 

15 악인에게는 그 빛이 차단되고 그들의 높이 든 팔이 꺾이느니라

 

16 네가 바다의 샘에 들어갔었느냐 깊은 물 밑으로 걸어 다녀 보았느냐

 

17 사망의 문이 네게 나타났느냐 사망의 그늘진 문을 네가 보았느냐

 

18 땅의 너비를 네가 측량할 수 있느냐 네가 그 모든 것들을 다 알거든 말할지니라

 

19 어느 것이 광명이 있는 곳으로 가는 길이냐 어느 것이 흑암이 있는 곳으로 가는 길이냐

 

20 너는 그의 지경으로 그를 데려갈 수 있느냐 그의 집으로 가는 길을 알고 있느냐

 

21 네가 아마도 알리라 네가 그 때에 태어났으리니 너의 햇수가 많음이니라

 

22 네가 눈 곳간에 들어갔었느냐 우박 창고를 보았느냐

 

23 내가 환난 때와 교전과 전쟁의 날을 위하여 이것을 남겨 두었노라

 

24 광명이 어느 길로 뻗치며 동풍이 어느 길로 땅에 흩어지느냐

 

25 누가 홍수를 위하여 물길을 터 주었으며 우레와 번개 길을 내어 주었느냐

 

26 누가 사람 없는 땅에, 사람 없는 광야에 비를 내리며

 

27 황무하고 황폐한 토지를 흡족하게 하여 연한 풀이 돋아나게 하였느냐

 

28 비에게 아비가 있느냐 이슬방울은 누가 낳았느냐

 

29 얼음은 누구의 태에서 났느냐 공중의 서리는 누가 낳았느냐

 

30 물은 돌 같이 굳어지고 깊은 바다의 수면은 얼어붙느니라

 

31 네가 묘성을 매어 묶을 수 있으며 삼성의 띠를 풀 수 있겠느냐

 

32 너는 별자리들을 각각 제 때에 이끌어 낼 수 있으며 북두성을 다른 별들에게로 이끌어 갈 수 있겠느냐

 

33 네가 하늘의 궤도를 아느냐 하늘로 하여금 그 법칙을 땅에 베풀게 하겠느냐

 

34 네가 목소리를 구름에까지 높여 넘치는 물이 네게 덮이게 하겠느냐

 

35 네가 번개를 보내어 가게 하되 번개가 네게 우리가 여기 있나이다 하게 하겠느냐

 

36 가슴 속에 지혜는 누가 준 것이냐 수탉에게 슬기를 준 자가 누구냐

 

37 누가 지혜로 구름의 수를 세겠느냐 누가 하늘의 물 주머니를 기울이겠느냐

 

38 티끌이 덩어리를 이루며 흙덩이가 서로 붙게 하겠느냐

 

39 네가 사자를 위하여 먹이를 사냥하겠느냐 젊은 사자의 식욕을 채우겠느냐

 

40 그것들이 굴에 엎드리며 숲에 앉아 숨어 기다리느니라

 

41 까마귀 새끼가 하나님을 향하여 부르짖으며 먹을 것이 없어서 허우적거릴 때에 그것을 위하여 먹이를 마련하는 이가 누구냐

 

 

욥기 39장

1 산 염소가 새끼 치는 때를 네가 아느냐 암사슴이 새끼 낳는 것을 네가 본 적이 있느냐

 

2 그것이 몇 달 만에 만삭되는지 아느냐 그 낳을 때를 아느냐

 

3 그것들은 몸을 구푸리고 새끼를 낳으니 그 괴로움이 지나가고

 

4 그 새끼는 강하여져서 빈 들에서 크다가 나간 후에는 다시 돌아오지 아니하느니라

 

5 누가 들나귀를 놓아 자유롭게 하였느냐 누가 빠른 나귀의 매인 것을 풀었느냐

 

6 내가 들을 그것의 집으로, 소금 땅을 그것이 사는 처소로 삼았느니라

 

7 들나귀는 성읍에서 지껄이는 소리를 비웃나니 나귀치는 사람이 지르는 소리는 그것에게 들리지 아니하며

 

8 초장 언덕으로 두루 다니며 여러 가지 푸른 풀을 찾느니라

 

9 들소가 어찌 기꺼이 너를 위하여 일하겠으며 네 외양간에 머물겠느냐

 

10 네가 능히 줄로 매어 들소가 이랑을 갈게 하겠느냐 그것이 어찌 골짜기에서 너를 따라 써레를 끌겠느냐

 

11 그것이 힘이 세다고 네가 그것을 의지하겠느냐 네 수고를 그것에게 맡기겠느냐

 

12 그것이 네 곡식을 집으로 실어 오며 네 타작 마당에 곡식 모으기를 그것에게 의탁하겠느냐

 

13 타조는 즐거이 날개를 치나 학의 깃털과 날개 같겠느냐

 

14 그것이 알을 땅에 버려두어 흙에서 더워지게 하고

 

15 발에 깨어질 것이나 들짐승에게 밟힐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16 그 새끼에게 모질게 대함이 제 새끼가 아닌 것처럼 하며 그 고생한 것이 헛되게 될지라도 두려워하지 아니하나니

 

17 이는 하나님이 지혜를 베풀지 아니하셨고 총명을 주지 아니함이라

 

18 그러나 그것이 몸을 떨쳐 뛰어갈 때에는 말과 그 위에 탄 자를 우습게 여기느니라

 

19 말의 힘을 네가 주었느냐 그 목에 흩날리는 갈기를 네가 입혔느냐

 

20 네가 그것으로 메뚜기처럼 뛰게 하였느냐 그 위엄스러운 콧소리가 두려우니라

 

21 그것이 골짜기에서 발굽질하고 힘 있음을 기뻐하며 앞으로 나아가서 군사들을 맞되

 

22 두려움을 모르고 겁내지 아니하며 칼을 대할지라도 물러나지 아니하니

 

23 그의 머리 위에서는 화살통과 비나는 창과 투창이 번쩍이며

 

24 땅을 삼킬 듯이 맹렬히 성내며 나팔 소리에 머물러 서지 아니하고

 

25 나팔 소리가 날 때마다 힝힝 울며 멀리서 싸움 냄새를 맡고 지휘관들의 효령과 외치는 소리를 듣느니라

 

26 매가 떠올라서 날개를 펄쳐 남쪽으로 향하는 것이 어찌 네 지혜로 말미암음이냐

 

27 독수리가 공중에 떠서 높은 곳에 보금자리를 만드는 것이 어찌 네 명령을 따름이냐

 

28 그것이 낭떠러지에 집을 지으며 뾰족한 바위 끝이나 험준한 데 살며

 

29 거기서 먹이를 살피나니 그 눈이 멀리 봄이며

 

30 그 새끼들도 피를 빠나니 시체가 있는 곳에는 독수리가 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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